‘SNL코리아’ 샤이니, 이토록 망가질 줄이야… 배꼽 빠진다

입력 2015-05-30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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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가 완전체로 오늘밤 ‘SNL코리아’에 출격한다. 영화, 광고 등 다양한 장르 속 캐릭터를 완벽하게 패러디하며 몸 사리지 않는 코믹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30일 방송은 블링블링 샤이니편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새 앨범 ‘Odd(오드)’로 돌아와 상남자 매력을 뽐내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샤이니가 ‘SNL코리아’ 생방송 무대에서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개그본능을 맘껏 펼치는 것. ‘소년’에서 ‘남자’로 돌아온 샤이니 완전체(온유, 종현, 키, 민호, 태민)의 화끈한 변신이 상상치도 못한 큰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는 촌스러운 옷을 입은 샤이니 멤버들이 멋진척 포즈를 취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온유는 원숭이 분장을, 종현은 트로트 가수를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의상을 소화해 어떤 상황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태민과 키가 깜찍한 외모의 여자로 변장해 시선을 강탈하는 가운데 민호가 이마에 별 스티커를 붙이고 해맑게 웃고 있어 샤이니표 코믹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밖에 ‘중2병 형제’ 코너에서 감출 수 없는 ‘멋짐’을 웃음으로 승화시키고, 영화 ‘은교’를 패러디한 ‘은규’ 코너에서 신동엽과 환상의 호흡으로 강렬한 재미를 선사한다.

제작진은 “샤이니 멤버 모두가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쉽게 보지 못할 샤이니의 코믹 연기가 역대급 웃음을 전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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