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망자 발생 지역 초등학교 휴교 조치 “예방 차원”

입력 2015-06-02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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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휴교


‘메르스 휴교’


경기도 소재 한 초등학교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예방차원에서 휴교를 결정했다.


메르스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전국에서 휴교 조치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첫 번째 사례다.


2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날 메르스 첫 번째 환자와 접촉한 S 씨(58·여)가 숨진 병원 소재지 초등학교 한 곳은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휴교할 예정이다.


해당 학교는 이날 오전 학부모들에게 “메르스 관련 예방차원에서 휴교한다”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이 학교 관계자는 “최근 우려섞인 학부모의 민원이 많았다”며 “확진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오늘 임시회의를 열고 휴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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