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황의조. 스포츠동아DB](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5/06/02/71605681.2.jpg)
성남 황의조. 스포츠동아DB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성남 공격수 황의조(23)가 13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3라운드 위클리 베스트를 발표했다. MVP의 영광을 안은 황의조는 지난달 3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위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2골을 넣어 팀에 2-1 승리를 안겼다. 전남 스테보도 베스트 공격수로 뽑혔다. 미드필더에는 이광혁(포항), 조수철(인천), 임선영(광주), 안용우(전남)가 선정됐다. 수비수로는 양상민(수원), 요니치(인천), 오스마르(서울), 최효진(전남)이 뽑혔고, 골키퍼에는 김승규(울산)가 이름을 올렸다.
신태용호, 프랑스·튀니지전 선수명단 발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프랑스, 튀니지와 원정 친선경기에 출전할 22명의 선수 명단을 2일 확정했다. 류승우(22·브라운슈바이크)를 포함한 해외파 6명과 심상민(22·서울), 김현(22·제주) 등 K리거 11명, 대학생 5명으로 구성됐다. 올림픽대표팀은 12일 (한국시간) 프랑스 게뇽의 장 라비유 경기장에서 프랑스 21세 이하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르고, 튀니지로 이동해 15일 튀니지 22세 이하 대표팀과 대결한다. 튀니지전 장소와 시간은 추후 확정된다.
호날두, 개인 통산 4번째 ‘유러피언 골든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가 개인 통산 4번째 ‘유러피언 골든슈’를 거머쥐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리오넬 메시(28·FC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유러피언 골든슈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골든슈는 유럽 각국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 가운데 한 시즌(정규리그 기준) 동안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진다. 호날두는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경기에서 48골을 터뜨렸다. 메시는 38경기에서 43골을 넣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