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가이드 앱 신버전 출시

입력 2015-06-05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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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이용객의 유형과 이동 동선에 기반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인천공항 가이드’ 신버전을 출시했다.

신버전은 관적으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메뉴를 개편하고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초기화면에서 여객 유형별(입국/출국/환승/환영)로 필요한 정보를 모아놓은 안내 메뉴를 제공하고,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초기화면에 배치할 수 있는 메뉴 설정 기능을 추가했다. 좌측 슬라이드 메뉴도 추가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 사용자를 위해 버튼만 누르면 19개 언어의 통역 자원봉사자와 전화 연결되는 ‘bbb 통역서비스’도 추가됐다. 디지털 지도와 연계하여 사용자 위치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교통편 정보, 실시간 주차가능 대수를 알려주는 주차장 혼잡도, 출국장 혼잡도, 공항 내부 경로안내 서비스 지역 추가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인천공항 가이드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가능하다. 인천공항공사는 신버전 출시 기념으로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신버전 다운로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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