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10대 환자 발생. 사진=‘메르스 10대 환자 발생’ 동아닷컴DB
국내 첫 메르스 10대 감염자가 발생했다.
8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67번째 환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고교생이다.
이번 메르스 확진자 중에 유일한 10대이자 학생이다.
67번 환자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후 현재까지 입원 중이며, 학교를 가거나 다른 병원에 가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까지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총 87명을 기록해,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 2위 발생국이 됐다. 사망자는 5명, 격리자는 이날 현재까지 2361명으로 집계됐다.
메르스 10대 환자 발생. 사진=‘메르스 10대 환자 발생’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