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의 신부’, 기존 장르물과 차이점 셋

입력 2015-06-08 10: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OCN 첫 미니시리즈 물인 ‘아름다운 나의 신부’가 기존 장르물과의 차별점을 내세워 올 여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이야기. 선 굵은 장르물로 대한민국 No.1 채널의 독창성을 강조해 온 채널 OCN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토일 라인업의 첫 미니시리즈 물이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채널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려 수많은 명품 장르물을 탄생시켜왔던 채널 OCN이 첫 미니시리즈 물인 이번 드라마를 선보인다는 소식에 장르물에 열광했던 독보적 시청층은 물론, 광범위의 시청층의 시선마저 제압할 태세여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감성액션’을 표방한 ‘아름다운 나의 신부’가 기존 장르물과 차별되는 포인트는 무엇일까.


● 진화한 장르물, 현실적인 캐릭터로 공감 추구

OCN을 대표하는 장르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특수사건전담반 TEN’, ‘뱀파이어 검사’, ‘실종느와르 M’ 등은 검찰 또는 경찰 등 수사기관의 형사 또는 검사가 주인공이 돼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드라마에서는 평범한 은행원인 주인공 김도형(김무열 분)이 사건 해결을 위해 직접 나서게 된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 제작진은 “기존 OCN의 장르물을 시청자의 입장에서 즐겼다면 이번 드라마는 일반 회사원이 직접 수사를 주도해나가는 모습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통쾌한 액션 장르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최초의 미니시리즈, 탄탄한 스토리라인에 더해진 미스터리와 액션

기존 장르물이 매회 다른 에피소드로 구성됐다면, 이번 드라마는 결혼을 앞둔 신부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는 미스터리한 스토리의 설정이 전제된다. 여기에 시선을 압도하는 강렬한 액션이 더해져 스토리라인이 강조된 미니시리즈의 형태를 띄게 되는 것. 또한 신부를 잃은 후의 애절함을 배가시키기 위해 김도형과 예비 신부 윤주영(고성희 분)의 달콤한 로맨스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스토리 라인을 완성할 예정이다.


● 리얼함이 강조된 본격 감성액션 드라마

OCN만의 장르적 특성을 살린 탄탄한 스토리 라인에 화려한 액션과 감정선을 충분히 살린 새로운 신개념 ‘감성액션’ 장르를 선보일 예정.

이번 액션 연기를 위해 김무열은 액션 스쿨에서 고난이도 액션 연기를 연마해왔으며, 이시영은 복싱 등 운동으로 다져진 절도 있는 움직임을 통해 프로페셔널한 경찰의 모습을 완벽 재현하고 있다는 전언.

제작진은 “두 배우 모두 완벽한 액션 연기를 위해 대역 없는 연기 투혼으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과 전문 스턴트맨을 능가할 만큼의 훌륭한 연기로 실감나는 액션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OCN 감성액션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매주 토일 밤11시 방송되며 20 일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OCN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