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포 알렉스, 한국국적 취득…국방의 의무 생겼다

입력 2015-06-08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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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하이포의 미국국적 멤버 알렉스가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4일 신곡 ‘베이비 보이’를 발표한 하이포 맏형인 알렉스는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현지에서 22살까지 살았던 미국시민권자였다. 2014년 4월 아이유와 함께 부른 ‘봄 사랑 벚꽃 말고’로 데뷔한 후 그해 8월4일 한국 국적을 취득해 자동적으로 국방의 의무도 생겨났다. 알렉스의 한국 이름은 ‘손정’이다.

알렉스는 8일 소속사를 통해 “부모님과 함께 많은 고민을 했었다. 미국 시민권을 유지하고 비자를 받아 활동할 수 있었지만, 가수 데뷔를 위해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많은 것들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었다”면서 “한국에서 한국인으로서 살아가며, 한국그룹으로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싶다는 꿈을 위해 국적 취득은 당연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하이포는 중독성 강한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베이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신곡 ‘베이비 보이’로 활동중이다. 전작에서 보여준 소프트한 랩핑과 달리 강렬한 인트로에서 파워 넘치는 랩으로 이어지는 곡의 전반부와 부드럽고 달콤한 멜로디 라인이 자연스러운 반전을 이루는 힙합 R&B곡이다.

하이포는 중국가수 짜오나이지와 ‘봄 사랑 벚꽃 말고’의 중국어 버전을 5월27일 발표해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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