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D&E, 대만 첫 단독콘서트 성료… 20일 홍콩 콘서트

입력 2015-06-08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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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듀오 슈퍼주니어-D&E가 대만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슈퍼주니어-D&E는 지난 6~7일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신장체육관에서 “SUPER JUNIOR D&E ASIA TOUR 2015 - PRESENT - IN TAIPEI”를 개최, 이틀간 1만 2천여 관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슈퍼주니어-D&E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슈퍼주니어-D&E의 대만 첫 단독 공연인 만큼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2회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했음은 물론 공항, 호텔 등 슈퍼주니어-D&E가 이동하는 곳마다 팬들이 열광적인 환호가 이어져 슈퍼주니어-D&E의 파워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번 공연에서 슈퍼주니어-D&E는 ‘떴다 오빠’, ‘MOTORCYCLE’, ‘I WANNA DANCE’ 등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너는 나만큼(Growing Pains)’, ‘촉이 와(Can You Feel It)’, ‘The Beat Goes On’ 등 한국 첫 앨범 전곡 무대, 개성 넘치는 개인 무대까지 총 24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 두 사람의 완벽 호흡이 빛나는 환상적인 공연으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더불어 대만 관객들도 공연 내내 펄 사파이어 블루 야광봉을 흔들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열정적으로 콘서트를 즐겼으며, 슈퍼주니어-D&E를 위해 정성 가득한 이벤트도 준비, 마지막 곡 ‘Hello’ 무대 때 6일에는 ‘D&E는 최고의 선물’이라는 문구의 플랜카드를, 7일에는 ‘기다♥릴게’라는 대규모 카드섹션을 펼쳐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또한 슈퍼주니어-D&E는 지난 4월 일본 두 번째 투어 ‘SUPER JUNIOR D&E JAPAN TOUR 2015 -Present-‘를 성황리에 개최, 사이타마,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일본 4개 도시, 10회 공연에 10만 관객을 동원해 일본에서의 높은 위상을 입증한 바 있으며, 일본과 대만에 이어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어서 아시아에서 슈퍼주니어-D&E의 인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편, 슈퍼주니어-D&E는 오는 20일 홍콩 엑스포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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