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중계]한국, 후반 PK로 추가실점…한국 0-2 브라질(후반)

입력 2015-06-10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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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중계]한국, 후반 PK로 추가실점…한국 0-2 브라질(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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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2015 여자월드컵 첫 경기에서 강호 브라질에게 연속 2골을 내주며 끌려가고 있다.

이날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경기는 공중파 SBS와 아프리카 인터넷 TV에서 생중계되고 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이날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 나섰다.

첫 출전이던 2003 미국 여자월드컵 첫 경기에서 브라질을 만나 0-3 완패했던 한국은 이날 전반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좋은 경기 내용을 보였지만 아쉽게 선제 골을 내주며 전반전을 마쳤다.

한국 진영에서 수비 실수가 나온 사이 개인 통산 6번째 여자월드컵 무대에 나선 베테랑 포르미가(37)가 이를 놓치지 않고 한국 골문을 열어 제친 것.

이어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후반 7분 페널티킥으로 추가 실점했다. 한국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주장 조소현이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브라질의 주 공격수 마르타가 이를 골로 연결했다. 마르타는 이 골로 여자 월드컵 개인 통산 15호 골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이날 한국은 최전방 원 톱 공격수로 박은선 대신 유영아를 내세웠다. 좌우 측면 공격수 자리는 전가을(현대제철)과 강유미(KSPO)가 나서고 경기를 조율하는 중앙 공격 미드필더 자리에 ‘지메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위치했다.

권하늘(부산상무), 조소현(현대제철)이 중원을 맡고 포백(4-back) 라인은 왼쪽부터 이은미, 심서연(이상 현대제철), 김도연, 김혜리(이상 현대제철)가 형성했다. 골키퍼로는 12년 전에도 한국 골문을 지켰던 김정미(현대제철)가 출전했다.

한국은 전반 시작부터 조소현의 중거리포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한국은 브라질을 상대로 물러서지 않으면서 전반 중반까지 점유율 5대5의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전반 중반 이후 브라질의 리듬이 살아나면서 고전하고 있다.

한편,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월드컵 대표팀은 브라질과의 조별리그 1차전 이후 14일 코스타리카, 18일 스페인과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14일 코스타리카전은 공중파 MBC와 아프리카 인터넷TV에서 생중계 되며, 18일 스페인전은 공중파 KBS와 아프리카 인터넷TV에서 각각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여자축구 중계소식에 누리꾼들은 "여자축구 중계, 흥미진진하네" "여자축구 중계, 한국팀 아쉽다" "여자축구 중계, 한국 긴장 많이 한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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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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