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이연복 언급에 ‘툴툴’…“거기 가든지”

입력 2015-06-1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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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백종원, 이연복 언급에 ‘툴툴’…“거기 가든지”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이연복 셰프와의 비교에 섭섭함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집밥 백선생’ 4회에서는 손호준, 김구라, 윤상, 박정철이 백종원의 밑반찬 수업과 미션 수행에 나섰다.

이날 ‘집밥 백선생’에서 제자들의 요리가 끝난 뒤 백종원은 어떤 재료로도 밑반찬을 만들 수 있는 마법의 양념 ‘만능 간장’을 선보였다.

그는 간장을 끓이는 동안 반찬에 쓰일 재료들을 다듬기 위해 칼을 꺼냈다. 백종원의 칼을 본 김구라는 “이게 얼마짜리냐”라고 물었고 백종원은 “이거 비싼 거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중식 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를 언급하며 “이런 말 조금 그렇지만, 이연복 셰프는 칼을 가리지 않는다고 하더라. 그 분은 인터넷에서 산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백종원은 “이연복 셰프 같은 대가들은 그렇고, 우리 같은 사람들은 도구로라도 폼 나게 써보는 거다”고 응수했다.

그러나 김구라가 이연복 셰프를 계속 언급하자 백종원은 “그럼 거기 가든지”라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그러나 백종원은 인터뷰에서 제작진의 “섭섭했느냐”라는 질문에 “아니다. 섭섭하지 않았다”라며 “아니 그 얘기를 왜 꺼내느냐”라고 버럭해 폭소케 했다.

‘집밥 백선생’ 백종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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