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김민준·임현성·김지원, 압도적 존재감 예고

입력 2015-06-10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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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숨겨라’ 김민준·임현성·김지원, 압도적 존재감 예고

‘나쁜녀석들’ 제작진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민,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에 김민준, 임현성, 김지원이 합류해 압도적 존재감을 뽐낸다.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 ‘차건우’ 역에 김범, ‘장무원’ 역에 박성웅, ‘장민주’ 역에 윤소이, ‘최태평’ 역에 이원종 등 ‘수사 5과’ 4인방 외에 배우 김민준, 김지원이 특별출연하고 임현성이 조연으로 출연을 확정지어 기대를 높인다.

먼저 김민준은 범죄 조직의 작전 리더 ‘정선생’ 역을 맡는다. 극 초반부터 ‘수사 5과’를 뒤흔드는 강력범죄를 저지르며 강렬한 카리스마와 함께 급이 다른 악랄함을 연기한다. 임현성은 ‘수사 5과’에서 정보수집과 분석을 도맡아 하는 ‘진덕후’ 역으로 활약한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감초역할을 톡톡히 선보인다. 김지원은 극중 차건우(김범 분)가 사랑했던 연인 ‘민태희’ 역을 맡아 김범과 애틋한 감정을 연기한다. 순수하고 뜨거웠던 첫사랑의 풋풋함을 표현하며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제작진은 “김민준, 임현성, 김지원 등 조연 배우들의 명품연기가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들은 각자 맡은 역할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앞으로 스토리 전개에 쫀득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인기 월화드라마 tvN ‘식샤를 합시다2’ 후속으로 오는 16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또 tvN 월화드라마 사상 최초로 1, 2화를 연속 방송하는 파격 편성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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