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임신부 2차 검사에서는 음성, 최종 확진 결과는 ‘아직’…‘무사하길’

입력 2015-06-10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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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검사에서는 음성’. 동아일보DB

‘메르스’ 임신부 2차 검사에서는 음성, 최종 확진 결과는 ‘아직’…‘무사하길’

‘2차 검사에서는 음성’

40대 임신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자가 2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 임신부는 1차 검사에선 양성 판정을 받아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10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40대 임신부가 2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와 보건당국이 재검을 진행 중인 상태다.

보건 당국은 이날 임신부에 대한 메르스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최종 확진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2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은 임신부는 지난달 말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14번 환자와 같은 응급실을 찾았던 어머니를 만나러 갔다가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 임신부는 경미한 근육통과 호흡곤란 등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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