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보러 화담숲으로

입력 2015-06-1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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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화담숲에 자생하는 반딧불이

곤지암리조트, 28일까지 관찰 이벤트

청정자연의 상징 반딧불이를 보러 가자.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화담숲이 12일부터 28일까지 ‘2015 곤지암 반딧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곤지암 화담숲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반딧불이가 자생하는 곳이다. 밤 9시부터 진행하는 관찰행사에서 참가자는 그룹별로 반딧불이원, 수국원, 수련원 일대를 거닐며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다. 화담숲 입구에서는 숲 해설가가 반딧불이의 성장과정, 생태 환경에 대한 설명도 해주기 때문에 자녀를 동반해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반딧불이는 전세계적으로 약 2000여종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3종을 관찰할 수 있다. 곤지암 화담숲에서 볼 수 있는 반딧불이는 6월에 관찰할 수 있는 애반딧불이다.

반딧불이 이벤트 참가는 곤지암 화담숲 홈페이지(www.hwadamsup.com) 및 전화(031 -8026-6666)를 통해 매일 선착순 1000명씩 신청을 받는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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