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상표권 이전 완료 ‘신화컴퍼니’ 되찾았다

입력 2015-06-12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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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가 ‘신화’ 상표권 명의 이전 및 사명 변경을 완료했다.

지난달 27일 법원으로부터 ‘신화’의 상표권 양도를 최종 결정 받은 그룹 신화와 신컴엔터테인먼트는 11일 상표권 명의 이전을 완료하며 회사명 ‘신컴엔터테인먼트’를 본래의 ‘신화컴퍼니’로 변경했다.

신컴엔터테인먼트는 준미디어와의 합의를 바탕으로 그룹 신화에게 ‘신화’의 상표권을 양도한다는 법원의 최종 재판 결과를 받고, 지난 달 29일(금) 상표권 명의 이전 절차에 들어갔다.

이에 그룹 신화와 신컴엔터테인먼트는 상표권 명의 이전을 완료하고 2011년 처음 설립됐던 ‘신화컴퍼니’ 본래의 이름을 되찾았다.

또한 상표권 명의 이전을 완료함으로써 그 동안 상표권 문제로 제약을 받았던 음반 및 다양한 컨텐츠 사업과 해외사업 등에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신화컴퍼니 측은, “신화 멤버들은 물론 팬들 또한 오랜 시간 간절히 바라왔던 ‘신화’라는 이름이 이제 상표권 명의 이전을 완료함으로써 온전한 우리의 이름이 되었다. 이에 법정 소송 기간 중 불가피하게 변경할 수 밖에 없었던 회사명 ‘신컴엔터테인먼트’를 ‘신화컴퍼니’ 본래의 이름으로 변경했으며 앞으로 ‘신화’의 이름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테니 그룹 신화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화는 20일 중국 남경(난징)에서 세 번째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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