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웨이 이탈리아 항공은 5월 28일부터 B747-400F(100톤)을 투입해 밀라노-바쿠-인천-바쿠-부다페스트-밀라노 노선 주 2회(목·일) 운항을 시작했다. 이번 인천-바쿠 노선은 지난해 10월 신규 취항하는 실크웨이 웨스트 항공 이후 한국과 아제르바이잔 간 두 번째 정기 화물노선이다. 실크웨이 이탈리아 항공은 올해 설립한 신규 화물항공사로서 밀라노 말펜사공항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실크웨이 웨스트 항공이 지분의 42%를 보유하고 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