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4월 말 출시한 ‘이지TV’가 50일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100대씩 팔려나간 셈이다. LG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사용성을 인기 비결로 꼽았다. 이지TV는 편리한 리모컨과 또렷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리모컨은 버튼 크기를 키우고 개수를 절반으로 줄였다. 또 가청주파수 대역 중 고음역을 강화한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잡음 없는 또렷한 음질을 제공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