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삼바에 취하다

입력 2015-06-1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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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리우 삼바 카니발’ 공연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브라질 삼바를 테마로 한 여름 축제 삼바 카니발’을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실시한다.

매년 여름이 다가오는 6월에 개막하는 시즌 축제 ‘리우 삼바 카니발’은 올해 공연 규모와 내용을 업그레이드했다. 브라질에서 온 삼바퀸, 아마존 인디오 등 100여명의 연기자들이 참가하는 ‘카니발 퍼레이드’는 화려한 색상과 장식의 카니발 의상이 일품이다. 브라질 리우 카니발을 소개하는 영상에 상징처럼 등장하는 화려한 색깔의 깃털로 장식한 높이 2m 이상의 의상을 퍼레이드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 현지 무용수들의 열정적인 삼바 춤이 어우러진 퍼레이드는 매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진행한다.

또한 퍼레이드 위주의 브라질 카니발에서는 보기 어려운 삼바 스테이지 공연 ‘삼바 투게더(사진)’도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열린다. 살사, 바투카다, 람바다 등 남미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삼바 투게더’는 퍼레이드에 이어 매일 오후 5시와 7시, 두 차례 공연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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