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1박 2일’ 동료 은지원과 우정 과시 “형님 보고 싶어요”

입력 2015-06-15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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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기가 은지원과의 변함없는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정규 6집 ‘그리고’로 2년 7개월 만에 돌아온 이승기는 음원 사이트 멜론과 함께 한 해시태그 영상에서 여전한 훈남 외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승기는 인터뷰를 통해 컴백 앨범에 대한 소개와 곡 작업 관련 특별한 비화부터, 자신의 별명인 ‘멘탈 미남’에 대한 솔직담백한 의견을 내놓아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5년 간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의 한 식구였던 은지원의 깜짝 영상 편지가 도착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승기가 방송 도중 제작진으로부터 해시태그 64회 출연자였던 은지원의 응원 메시지를 전달받은 것.

은지원은 메시지를 통해 “승기는 워낙 팬층이 두꺼우니 잘할 거다. 내 몫까지 열심히 해주면서, 내 노래 홍보도 부탁한다. 오랜만에 활동하니 힘내라”고 전했다.

영상 편지를 받은 이승기는 감동 어린 표정으로 “지원이형, 정말 보고 싶다. 못 본 지도 몇 년이 된 것 같다. 형님도 이번 앨범 잘 됐으면 좋겠다. 파이팅!”이라 답변했다. 둘 사이의 따뜻한 격려는 과거 ‘1박 2일’ 출연 시절의 뜨거운 형제애를 다시 한 번 빛나게 했다.

이 외에도, 이승기는 타이틀곡 ‘그리고 안녕’ 1위 공약으로 해시태그 영상 리뷰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친필 메시지를 전해주겠다고 말해 멜론TV-해시태그 댓글 창에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승기의 ‘멜론TV-해시태그’ 인터뷰는 멜론 홈페이지와 멜론 모바일 앱, 로엔의 글로벌 K-POP 통합 브랜드 ‘1theK’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 멜론은 다른 곳에서 접할 수 없는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 아티스트들과 팬들의 소통창구로써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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