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21일 인천 전 캠퍼스데이 ‘대학생 입장료 3000원’

입력 2015-06-17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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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21일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방학을 맞은 대학생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울산은 21일 홈경기 테마를 ‘캠퍼스 데이’로 정하고, 시험이 끝난 대학생들에게 입장권을 할인 판매한다. 전용 매표소에서 학생증을 제시하면 3000원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캠퍼스데이’를 맞아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경기장 익사이팅 존에서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가 펼쳐진다. 캔 맥주(355mℓ)를 빨대로 빨리 마시는 사람을 선발한다. 경기 전 예선을 거쳐 하프타임에 결승전을 연다. 1등에게는 경주 현대호텔 숙식권을 제공한다.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 ‘꽃남꽃녀선발대회(경기장 직관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이스북 댓글을 통해 경기장 직관사진을 등록하면, 하프타임 전광판을 통해 10명에게 식사권, 숙박권, 피부관리권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울산현대 페이스북(www.facebook.com/ulsanfc)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한편, 울산은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투어와 함께하는 ‘150만원 상당의 하이난 여행상품권’ 경품 응모와 21일 경기 티켓으로 24일 대전과의 FA컵 16강전도 관람할 수 있는 1+1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울산은 이번 21일 홈경기를 ‘캠퍼스 데이’로 준비하며, 대학생들에게 통큰할인과 이벤트를 통해 대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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