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준이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속 캐릭터와 달리 아이 같은 순수한 모습을 드러낸 사진이 공개됐다.
‘상류사회’에서 성공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나쁜 남자이자 ‘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야심가 최준기를 연기하고 있는 성준의 반전 매력을 담은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된 것.
16일 방송된 ‘상류사회’ 4회에서는 극 중 준기의 기획에 의해 열린 푸드마켓 요리 시연회 이벤트의 셀럽 셰프로 레이먼킴이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런 가운데 17일 공개된 사진에서 레이먼킴의 요리 솜씨를 직접 눈 앞에서 보게 된 성준의 재밌는 반응이 눈길을 끈다. 사진에는 극 중 흐트러짐없는 엘리트 회사원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는 준기는 온데간데 없이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레이먼킴의 요리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성준의 아이 같은 모습이 담겨 있는 것.
실제 촬영장에서도 레이먼킴의 화려한 칼솜씨에 매료된 성준은 시종일관 감탄사를 뱉어내며 끝까지 현장을 떠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성준이 재벌의 딸 윤하(유이 분)와 동상이몽 사랑을 지켜내며 키스로 로맨스의 정점을 찍은 가운데, 스토리에도 탄력을 받기 시작한 ‘상류사회’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오앤 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