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악당’ 고준희 “첫 액션 연기…해보니까 잘 맞아”

입력 2015-06-17 1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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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가 액션 연기를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고준희는 17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작품에서 액션을 처음으로 도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겁이 많아서 액션을 하다가 다칠까봐 무서웠다. 그래서 그동안 도전을 못 했다”며 “이번에 임상수 감독과 작품을 꼭 하고 싶었다. 그래서 과감하게 도전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라고 털어놨다.

고준희는 “막상 해보니까 액션과 잘 맞는 것 같다. 액션스쿨을 다니며 준비하면서도 재밌었다”며 “내가 때리는 것보다 맞는 장면이 많다. 처음 한 것 치고는 재밌게 즐기면서 찍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류현경과 샘 오취리가 가세했으며 임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5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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