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민 '밤선비' 세손의 카리스마

입력 2015-06-18 0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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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창민 '밤선비' 세손의 카리스마

가수 겸 배우 심창민의 MBC 새 수목극‘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사진이 공개됐다.

심창민은 '밤을 걷는 선비'에서 이윤 역을 맡았다. 한량이었지만 대전에 드는 순간 범접할 수 없는 기세로 세손의 위엄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심창민은 푸른빛 무예복을 입고 있다. 은실로 수 놓인 용 문양 자수가 시선을 끈다. 말 위에서도 카리스마있는 눈빛을 유지하고 있어 이윤의 늠름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밤을 걷는 선비' 측은 “심창민은 진지하고 열정적인 배우"라며 "이윤 캐릭터에 빙의돼 풍부한 감정을 전달한다.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드라마는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을 중심으로 흡혈귀과 사극의 만남을 담아낼 판타지멜로물이다. ‘해를 품은 달’ ‘기황후’이성준 PD, ‘커피 프린스 1호점’장현주 작가가 함께 제작한다.

'맨도롱또똣' 후속 작으로 오는 7월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콘텐츠 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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