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조 타슬림, 태진아 사무실 방문 ‘훈훈한 우정’

입력 2015-06-18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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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고 배우이자 CF 모델로 유명한 조 타슬림이 가수 태진아의 서울 이태원동 진아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을 방문했다.

조 타슬림은 최근 한국 연예계 활동을 위한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을 알아보고자 미모의 아내와 함께 입국했으며, 12일 진아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해 태진아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출국했다.

이미 태진아와 조 타슬림은 한 차례 만난 적이 있다. 태진아가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호텔 물리아 스나얀 주최의 ‘리타 오라 갈라 디너쇼’에 VIP로 초대된 자리에서 조 타슬림을 소개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태진아는 인도네시아 ‘국민 여가수’ 크리스 다얀티에 이어 조 타슬림과 기념 사진을 찍고 즐거운 첫 만남을 가졌다. 그런데 일주일 만에 한국에서, 그것도 태진아 소속사 사무실로 조 타슬림이 직접 방문, 양국 스타간의 우정 어린 모습을 다시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조 타슬림은 국가대표 유도선수 출신으로 인도네시아 히트작 ‘레이드: 첫 번째 습격’에 이어 할리우드 인기 시리즈물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에서 전문 킬러 역으로 출연했다. 현재 수많은 CF 활동을 통해 최고의 톱스타로 발돋움 중이다.

한편 태진아는 KBS 1TV ‘열린음악회’,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등을 통해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섰으며, ‘예능 대세’ 강남과의 듀엣곡 ‘전통시장’ 활동도 조만간 펼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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