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박명수, 엘리베이터 첫 만남…"안면 인식 장애 있나 봐요?"

입력 2015-06-18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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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박명수, 엘리베이터 첫 만남…"안면 인식 장애 있나 봐요?"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박명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18일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서인국은 “박명수 선배님의 첫인상이 정말 멋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렸을 때 라디오 오디션에 참가했다가 떨어져서 굉장히 낙심한 적이 있었다"며 "엘리베이터에서 한숨을 쉬고 있었는데 같이 타고 있던 박명수가 ‘왜 그러냐’고 묻더라. 오디션에서 떨어진 이야기를 했더니 ‘으이그 잘하지. 나중에 보자’라고 말하면서 내렸다”고 박명수와의 첫 만남을 이야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MC 유재석과 박미선은 “다른 아는 분으로 착각한 거다” “안면 인식 장애가 있다”고 서인국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와 서인국의 첫 만남 에피소드는 18일 오후 11시10분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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