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MBN 行…“7월 1일부터 출근, 뉴스 진행할 듯”

입력 2015-06-18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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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7월 1일부터 출근’

김주하, MBN 行…“7월 1일부터 출근, 뉴스 진행할 듯”

김주하 전 앵커가 MBN으로 이직해 7월 1일부터 출근한다.

MBN 측은 한 매체를 통해 “김주하 전 앵커가 7월 1일부터 정식 출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MBN 측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접촉이 있었다. 그러다 6월 초 김주하 측과 이야기가 급진전됐다”며 “MBN이 편향되지 않은 ‘중도’를 목표로 하고 있고, 서로가 서로한테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던 터라 손을 잡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MBN은 “양측이 조화를 이루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하의 MBN 입사 후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본인의 전공인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할 확률이 유력하다.

김주하는 이화여대 과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7년 MBC에 입사했다. 지난 2007년에는 주말 오후 방송되는 ‘뉴스데스크’ 단독으로 진행하며 지상파 첫 단독 여성 앵커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기자로 전직, 주말방송에서 단독으로 앵커를 맡았다가 지난 3월6일 퇴사했다. 이후 MBN으로 이직, 오는 7월 1일부터 출근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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