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래디시 효능, 순환기능 개선·고혈압 예방 등…무슨 맛?

입력 2015-06-18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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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호스래디시 효능’

호스래디시 효능, 순환기능 개선·고혈압 예방 등…무슨 맛?

‘서양의 와사비’로 불리는 호스래디시 효능이 알려졌다.

호스래디시는 매우 톡 쏘는 맛을 가지고 있어 단 한 입만 베어 물어도 입안 전체에 얼얼한 향이 퍼진다. 호스래디시는 독일인과 덴마크인들이 생선과 함께 즐겨 음식이다.

특히 호스래디시는 아주 매운맛을 보유해 훈제연어에 많이 사용된다. 갈아서 사용하면 맛이 떨어지므로 크림을 섞어 크림 호스래디시로 사용한다. 영국인들은 전통적인 로스트비프와 비프스테이크를 먹을 때 호스래디시를 함께 섭취한다.

호스래디시 효능은 순환기능 개선, 고혈압-감기 예방, 가래 해소 등 다양하다. 특히 호스래디시의 신선한 뿌리는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과 비타민C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때문에 예전에는 질병을 치료하는 약용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호스래디시 효능에는 기름진 요리와 함께 섭취 시 소화를 돕는 역할도 있다, 샐러드드레싱으로 먹으면 감기에 저항력을 길러준다. 몸의 순환기능을 활성화시켜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고 특히 고령의 노인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호스래디시는 열을 가하면 매운맛이 사라진다. 때문에 매운맛을 유지하려면 생것으로 요리해야 한다. 필요한 양보다 많이 갈았을 때는 팩에 밀봉하여 냉동 보관하는 것이 제일 좋다. 냉동상태로는 6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으며 자르지 않은 뿌리는 씻은 후 식초에 담가 보관하면 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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