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청량감 넘치는 화보 공개…‘분위기 여신이네’

입력 2015-06-19 0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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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늘이 청량감 넘치는 화보를 공개했다.

‘일본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오키나와에서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한 이번 화보는 김하늘 특유의 깨끗하고 싱그러운 분위기가 만나 청량함 가득한 매력을 전했다.

특히 김하늘은 과감한 클로즈업 장면에서 눈빛과 표정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며 ‘분위기 여신’의 정석을 보여 주기도하고, 풍경 속에 녹아들 때면 자연스러움과 프로다운 연출력으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김하늘은 화보 인터뷰를 통해 “‘여교사’는 한 여자, 인간에 대한 이야기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욕망, 질투, 모멸감 등 여러 감정을 그려내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며 한층 성숙한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김하늘은 지난 해 ‘거인’으로 주목 받은 김태용 감독의 신작 영화 ‘여교사(가제)’에 캐스팅을 확정하고 최근 촬영을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얼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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