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은 19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5월 초 고향인 전라남도 목포시에 체육관을 오픈했다”며 “지방에는 MMA를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지역의 격투 발전을 위해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권아솔은 “아무쪼록 많은 사람들이 쉽고 즐겁게 격투기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그는 당분간 목포에 거주하면서 체육관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 챔피언인 그는 방어전이 결정되면 현재 소속팀인 압구정짐(감독 박창세)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권아솔의 ‘로드FC 권아솔짐’은 전라남도 목포시 상동 9991번지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061-984-678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로드FC’는 오는 2일 ‘굽네치킨 로드FC 023’을 개최한다. 메인이벤트로는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의과 ‘타격왕’ 문제훈의 챔피언전이며, 코메인 이벤트는 ‘부산 중전차’ 최무배와 ‘암바왕’ 루카스 타니의 대결로 펼쳐진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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