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은 20일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를 통해 “저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지금도 용기를 내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꿈꾸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다시 일어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승준”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한국행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유승준은 2002년 병역기피 논란 이후 입국 금지를 당했으며 2008년부터 중국에서 활동했다. 그는 최근 홍콩과 베이징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국땅을 밟고 싶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