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타사라이, 157억에 솔다도 영입 자신감

입력 2015-06-23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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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터키 프로축구 수페르리그 챔피언 갈라타사라이가 최전방 공격수 자원으로 로베르토 솔다도(30·토트넘 핫스포)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트’는 23일(한국시각) 갈라타사라이가 솔다도 영입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는 토트넘과의 계약이 2년 남은 솔다도 영입에 900만 파운드(약 157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

앞서 토트넘은 솔다도의 이적료로 1100만 파운드(약 193억 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갈라타사라이는 900만 파운드로도 영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또한 갈라타사라이는 솔다도가 현재 토트넘에서 받고 있는 수준의 주급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한편, 토트넘은 지난 2013년 발렌시아로부터 2600만 파운드(약 454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솔다도를 영입했다. 솔다도는 2013-14시즌 36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하고 지난 시즌에는 해리 케인에 자리를 빼앗기며 40경기에서 5골만을 기록하는 등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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