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홍진호가 이번 시즌 참가자들의 역량을 칭찬했다.
2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 CGV에서는 홍진호, 이상민, 장동민, 김경란, 임윤선, 최정문, 김경훈, 최연승 등을 비롯한 총 13인의 플레이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블 채널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홍진호는 이날 "지난 시즌 우승자라고 일찍 떨어지면 창피하다고 생각했는데 게임을 해보니 우승자 출신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더 창피한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 생각을 하는 것보다 내 기량으로 재미있게 승부해서 최대한 오래도록 살아남을 생각"일고 덧붙였다.
한편,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은 역대 시즌 최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쇼로 오는 27일 밤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