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지현 父 이덕화 “딸, 배우로서 잘 안 나가도 좋다”

입력 2015-06-23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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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 이지현’

‘힐링캠프’ 이지현 父 이덕화 “딸, 배우로서 잘 안 나가도 좋다”

‘힐링캠프’ 이지현이 배우 이덕화의 딸로 출연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자유남편 특집에는 배우 이덕화와 최수종이 출연했다.

이날 이덕화의 막내딸로 출연한 이지현은 “이덕화 씨의 인생 절반을 함께 한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후 이지현은 “(제가) 아빠랑 많이 닮았다”며 “특히 코가 똑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덕화는 “코 때문에 인물을 버렸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후 이덕화는 “한 직업을 대대손손 물려서 하는 건 멋있는 것 아니냐. 그런데 그 일이 이때는 잘 되고 이때는 잘 안될 수도 있다. 대를 물려서 한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거지”라고 울컥했다.

이덕화는 “쪽팔린다”며 잠시 자리를 떠나 눈물을 닦았다. 이후 자리로 돌아와 “(지현이가) 대를 이어서 하고 있다. 잘 안 나가더라도 좋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이지현은 지난 2008년 SBS ‘애자 언니 민자’에서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돈의 화신’, ‘기황후’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힐링캠프 이지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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