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하지원 “오랜만의 현대극? 액션 안하니 몸이 편하다”

입력 2015-06-23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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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사시’ 하지원 “오랜만의 현대극? 액션 안하니 몸이 편하다”

배우 하지원이 오랜만에 현대극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하지원, 이진욱, 윤균상, 추수현 등이 참석한 가운데 SBS 주말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연출 조수원)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하지원은 이날 액션이나 판타지가 아닌 작품을 선택한 것에 대해 "오랜만에 현실 속으로 들어오니 신난다. 편안하고 재미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옆집 언니 같기도 하고 내 옆의 누군가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미를 드리고 싶다"면서 "그리고 우선 액션을 안하니 몸은 편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두 남녀가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할 현실공감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27일 토요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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