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박성훈 PD는 SBS의 대표적인 오디션 프로그램인 'K팝스타'를 시즌 1부터 시즌 5까지 연출하며 실력파 신인들을 발굴해 왔다.
이런 가운데 박 PD는 24일 오전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최근 음원 차트 역주행 중인 백아연에 대해 "그 친구의 선전에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가수 백아연.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이어 그는 "백아연의 지난 노래들이 아주 안된 것은 아니지만 반응이 생각보다 약해 '우리가 백아연의 매력을 제대로 못 보여준 것은 아닌가'하는 마음도 들었다"면서 "그런데 요새 정말 반전을 이뤄내고 있지 않나. 백아연이 잘되어서 기쁘다. 이제서야 사람들이 백아연을 알아봐 주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PD는 'K팝스타 시즌5'의 방송 날짜에 대해 "오는 11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