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모델, 벌금 안내려고 경찰에게 뇌물로 ‘가슴(?) 선물’

입력 2015-06-24 1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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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모델이 경찰에게 뇌물로 가슴(?)울 선물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아르헨티나 모델로 활동 중인 파멜라 델로스앙헬레스는 최근 자신의 슈퍼카를 타고 드라이브에 나섰다. 그런데 순찰차가 불심검문을 한다며 파멜라의 차를 세웠다.

파멜라가 특별히 교통법규를 위반한 건 아니었지만 괜한 트집을 잡아 돈을 뜯어내려는 부패 경찰들이었던 것.

특히 경찰들은 파멜라가 연예인인 것을 알아보고 이런저런 트집을 잡았다. 그러자 견디다 못한 파멜라는 경찰들에게 “잠시 가슴을 보여줄테니 그냥 보내달라”고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파멜라는 “서로 좋은 게 좋은 것 아니냐, 이런 일은 앞으로 평생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경찰들을 압박했다. 결국 경찰들은 제안을 받아들였고, 파멜라는 서슴없이 가슴을 보여준 것.

이후 파멜라는 이 경험을 “범칙금(?)을 내지 않으려 가슴을 보여줘야 했다”며 경찰의 부패를 꼬집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한편 파멜라는 한때 아르헨티나의 축구스타 디에고 마라도나와 만남을 가져 화제가 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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