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관광 활성 ‘관광두레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

입력 2015-06-24 1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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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5일 서울 바비엥 스위트 교육센터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관광두레 청년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한다.

‘관광두레 청년 서포터스’는 관광두레 주민공동체가 발굴한 관광 상품을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개선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국내여행에 관심이 있고, 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미디어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전국의 대학(원)생 40명으로 구성했다. 5월 22일부터 6월 13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해 387명(팀 및 개인)이 지원, 9.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된 청년 서포터스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팀별로 두 차례에 걸쳐 전국 16개 지역의 관광두레 주민공동체를 방문하게 된다. 이들은 직접 관광상품을 체험하면서 여행상품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홍보 콘텐츠 제작을 도울 예정이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공동체가 주도하는 관광사업의 성공적인 창업과 자립, 발전을 목표로, 주민공동체의 발굴에서부터 사업화 계획, 창업과 경영 개선까지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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