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쏘울’, 연비 높이고 아웃도어 기능 추가했어요

입력 2015-06-2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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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단DCT 적용 모델 복합연비 15.8km/L
루프랙 기본 장착…7월23일까지 이벤트

기아자동차는 7단DCT(Double Clutch Transmission)를 적용해 연비를 향상시키고, 루프랙 등 아웃도어 아이템과 고객 선호사양을 확대 적용한 ‘2016 쏘울’을 25일부터 판매한다.

7단DCT가 적용된 모델은 1.6 디젤 모델이다. 7단DCT는 빠르면서도 변속 충격이 없어 역동적인 주행감을 제공하고, 연비도 훨씬 높다.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킨 것은 물론 기존(14.1km/L)대비 12.0% 향상된 15.8km/L의 복합연비를 달성해 경제성을 높였다.(16인치 타이어 기준)

아웃도어를 위해 특화된 기능성도 추가했다. 루프랙을 기본 장착해 활용성을 강화하고, 루프박스 및 자전거 캐리어 등의 아웃도어 아이템을 커스터마이징 마켓 튜온몰(tuonmall.com)을 통해 선보였다. 1.6 가솔린 모델에는 1700만원대의 가격에 버튼시동 스마트키, 풀오토 에어컨, 후방주차보조시스템, 17인치 알로이 휠 등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 적용한 ‘트렌디’ 트림을 신설했다. 판매가격은 1.6 가솔린 모델이 1600만∼2075만원, 1.6 디젤 모델이 2075만∼2275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한편 기아차는 ‘2016 쏘울’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커스텀 루프 바스켓 및 바디 데칼 등이 포함된 외장 튜닝 패키지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7월23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m) 내 ‘XTM 더 벙커 튜닝 패키지 장착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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