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그룹 원더걸스가 4인조로 컴백한다.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원더걸스가 선미 유빈 예은 혜림 4인조로 컴백한다. 오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원더걸스의 컴백 시기는 7월 이후가 될 것”이라면서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콘셉트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선예가 이번 원더걸스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특별한 이유는 없다. 이번 앨범에만 참여하지 않기로 한 것”이라며 “탈퇴는 아니다”고 못박았다. 선예는 2013년 결혼 후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가정 생활에 집중하고 있다.
원더걸스 원년 멤버인 선미는 2010년 원더걸스를 탈퇴하고 2013년 솔로로 데뷔했다. 이번 앨범은 선미가 팀에 복귀하는 활동이기에 그 의미가 깊다.
한편, 원더걸스 출신 소희는 팀과 소속사를 떠나 BH엔터테인먼트 소속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