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A 스탠튼, 시즌 27호 대포 발사… 2G 연속 홈런 폭발

입력 2015-06-25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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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카를로 스탠튼. ⓒGettyimages멀티비츠

지안카를로 스탠튼.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2년 연속 홈런왕’을 향한 무한질주를 하고 있는 지안카를로 스탠튼(26, 마이애미 말린스)이 시즌 27호 아치를 그리며 브라이스 하퍼와의 격차를 벌렸다.

스탠튼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스탠튼은 0-0으로 맞선 2회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 하이메 가르시아를 상대로 대형 구장인 말린스 파크의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7호이자 2경기 연속 홈런. 앞서 스탠튼은 지난 24일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26호 홈런을 때려낸 바 있다. 스탠튼의 2경기 연속 홈런은 지난 9일, 10일 이후 처음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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