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도경수부터 이범수까지, ‘순정’ 화려한 라인업

입력 2015-06-25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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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순정’의 주인공 박용우-박해준-이범수-김지호(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제공|주피터필름

배우 박용우 박해준 김지호와 이범수가 영화 ‘순정’에 참여한다.

25일 제작사 주피터필름은 이들의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앞서 출연을 확정한 도경수와 김소현에 이어 박용우 등의 참여로 두 세대의 사랑 이야기를 완성할 배우가 짜여졌다”고 밝혔다.

신인 이은희 감독이 연출하는 ‘순정’은 한 시골 바닷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첫사랑을 그리고 있다. 음악 라디오 생방송 도중 도착한 23년 전 과거의 편지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는 현재와 과거를 교차한다.

그룹 엑소의 멤버 도경수(디오)와 고교생 연기자 김소현을 중심으로 이다윗, 주다영 등이 참여해 순수했던 10대 시절의 우정을 그린다.

특히 도경수는 지난해 영화 데뷔작 ‘카트’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너를 기억해’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어 첫 주연작인 ‘순정’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이범수는 우정출연으로 참여해 이야기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순정’은 22일 전라남도 고흥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하반기에 개봉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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