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바셋, ‘스페셜티 커피’ 시장 저변 확대 힘쓴다

입력 2015-06-25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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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재원 엠즈씨드 대표가 25일 첫 플래그십 매장인 서울 ‘한남 커피스테이션(Hannam Coffee Station)’에서 열린 ‘폴 바셋 브랜드 가치경영’ 선포 기자간담회에서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 폴 바셋, ‘스페셜티 커피’시장 저변 확대 힘쓴다

커피전문점 폴 바셋(Paul Bassett, www.paulbassett.co.kr)은 25일 첫 플래그십 매장인 서울 ‘한남 커피스테이션’ 오픈을 맞아 브랜드 가치경영’ 원년을 선포하고, 국내 스페셜티 커피시장의 성장과 좋은 커피를 즐기는 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한 활동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폴 바셋은 브랜드 가치경영을 위한 3대 핵심 방안으로 커피 맛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품질 강화, 국내 스페셜티 커피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고객 경험 확대, 생산국가 지원을 통한 국제사회 공헌을 채택했다.

또한 폴 바셋은 품질 강화의 핵심이 에스프레소 추출 조건과 이를 실행하는 바리스타의 역량에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엄격한 관리와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폴 바셋은 품질 강화를 위해 ‘전문 바리스타’를 대규모 육성키로 했다. 현재 365명 수준의 매장 고용 바리스타를 2020년까지 1400~1500명 수준으로 늘려 110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국내 스페셜티 커피시장의 성장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폴 바셋의 고객 경험 확대 방안은 완벽한 품질과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두고, 소비자의 기대가치를 한 차원 높이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폴 바셋만의 커피철학과 문화를 담은 ‘한남 커피스테이션‘을 오픈한 것을 계기로, 고객 대상 폴 바셋 커피 클래스를 확대 실행함으로써 좋은 커피를 즐기는 문화를 접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석재원 엠즈씨드㈜ 대표는 “품질 강화·고객 경험 확대·국제사회 공헌 중심의 브랜드 가치경영을 통해 폴 바셋이 국내 스페셜티 커피시장의 올바른 성장과 좋은 커피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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