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CP “가요제는 복면가왕 콘셉트…보도 자제 부탁”

입력 2015-06-26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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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이 가요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제작진이 보안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26일 복수의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 지드래곤과 태양, 아이유가 참여할 것으로 전했다.

이에 대해 '무한도전'의 김구산 CP는 동아닷컴에 "복면가왕 콘셉트로 멤버들과 가수들이 짝을 이뤄 음악을 만들고 이들이 누구인지를 밝혀내는 형태로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 콘셉트인만큼 보도된 내용의 가수들이 출연하는지 확인해 줄 수 없다. 취재진들께도 다른 경로로 가수의 '무한도전' 출연을 알게 되더라도 보도를 자제해 주기를 부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자유로 가요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등을 연달아 성공시켜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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