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희 췌장암으로 별세’… 충무로 ‘춘추전국시대’ 대표 여배우

입력 2015-06-27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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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희 별세.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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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희 췌장암으로 별세’ 춘추전국시대 스크린 요정으로 유명한 배우 진도희가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배우 진도희(본명 김태야)가 지난 26일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이며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

진도희는 충무로 1세대 트로이카와 2세대 트로이카 사이에 껴 있었던 '춘추전국시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스크린의 요정이라 불리며 1970년대 왕성한 활동을 한 바 있다.

대표작으로는 '쟈크를 채워라', '대추격', '늑대들', '체포령', '일요일에 온 손님들', '원녀', '바람 타는 남자' 등이 있다.

입관은 27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29일 오전 9시 발인이 예정돼있다. 장지는 벽제 서울 승화원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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