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장마 원인, 기상청 “장마전선이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입력 2015-06-28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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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장마 원인과 전망

‘마른장마 원인’

마른장마 원인이 화제다.

지난 25일 서울 등 중부지방에 장마가 시작됐지만 올여름 장마는 비가 많이 내리지 않는 마른장마가 될 전망이다.

이에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장맛비를 뿌린 장마전선이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내려가면서 주말 내내 전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지난 25일과 26일 이틀 새 서울에 14.5㎜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극심한 가뭄에 시달려온 경기 북부, 강원 지역에도 20~30㎜가량의 비가 내렸다. 지난 1974년 댐 준공 이후 1978년 6월(151.9m)에 이어 역대 최저치를 기록 중이던 소양강댐 수위는 26일 기준 152.31m로 전날에 비해 0.1m가량 높아져 지난달 초 이후 처음으로 수위 하락세가 멈췄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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