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문희경, 출연 소감 공개…“가슴 벅차고 뜨겁다”

입력 2015-06-29 09: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문희경’

‘복면가왕’ 문희경, 출연 소감 공개…“가슴 벅차고 뜨겁다”

‘복면가왕’ 문희경이 예상치 못한 정체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문희경은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사모님은 쇼핑 중’과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이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을 벌였다.

두 사람은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하며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열창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승리는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의 차지가 됐다.

이어 ‘사모님은 쇼핑 중’은 알리의 ‘365일’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그 정체는 배우 문희경으로 드러났다. 뛰어난 실력과 생각지 못한 정체에 판정단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문희경은 “뭉클하다. 내가 다시 노래 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가슴 벅차고 뜨겁다. 노래한 지 오래됐지만 발성, 호흡 등을 체크하면서 연습하게 되고 또 다른 열정이 생겼다”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한편, 문희경은 1987년 강변가요제에서 ‘그리움은 빗물처럼’으로 대상 수상했던 실력자였다. 또 각종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21년차 뮤지컬 배우이기도 하다. 그는 이외에도 다양한 드라마에서 등에서 악녀, 재벌가 사모님 등 강렬한 캐릭터를 맡아 얼굴을 알렸다.

‘복면가왕 문희경’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