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윤종신이 매월 발매하는 ‘월간 윤종신’ 6월호 ‘굿나잇’의 뮤직비디오 스틸컷이 29일 공개됐다고 밝혔다.
‘너 사용법’, ‘My Love’ 등으로 사랑 받은 싱어송라이터 에디킴은 6월호 노래에 참여한데 이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여심을 자극하는 훈훈한 매력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에디킴은 흰 셔츠의 편안한 차림으로, 창가에 서서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과 기타 치는 모습을 통해 부드러운 남성미를 선보였다.
6월호 ‘굿나잇’은 연인에게 불러주는 자장가로, 윤종신이 작사, 작곡했다. 언젠가 연인을 위한 자장가를 꼭 한번 만들고 싶었다는 윤종신은 이 노래를 완성하자마자 에디킴의 목소리를 떠올렸고, 에디킴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달콤한 자장가를 완성시켰다.
윤종신이 6월호 ‘굿나잇’을 발표하며 함께 추천하는 영화는 장건재 감독의 ‘한여름의 판타지아’이다. 윤종신은 예전부터 작업 중이던 노래 ‘굿나잇’을 이번 호에 발표하기로 결정하면서, 이 노래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영화를 찾던 중 ‘한여름의 판타지아’를 만나게 됐다.
지난 11일 개봉한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일본 나라현의 작은 도시 고조시에서 우연히 만난 한국 여자와 일본 남자의 로맨스를 다룬 영화로 국내외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월간 윤종신’ 6월호 ‘굿나잇’의 뮤직비디오는 오늘 저녁 10시, 음원은 30일 0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2010년부터 시작된 ‘월간 윤종신’은 영화, 전시, 미술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