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너를 사랑한 시간’ 캡처
‘너를 사랑한 시간’ 엘이 하지원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성재는 회사에 오기 전 오하나와 커피숍에서 마주쳤다. 기성재는 오하나가 놓고 간 서류를 돌려주며 “저 기억 안 나세요?”라고 물었다.
이후 오하나를 회사에서 다시 만난 기성재는 “팀장님이 내 또래인 줄 알고 작업 좀 걸어보려고 했다”고 말했고 오하나는 당황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기성재는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패션 마케팅 일 진짜 해보고 싶었다”며 웃어 보여 여심을 자극했다.
이날 매장을 찾은 두 사람은 진상 고객을 대면했고, 오하나는 능수능란하게 고객을 응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기성재는 “팀장님, 진짜 멋있다. 완전 반할 거 같다”며 마음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한편 SBS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랜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 온 두 남녀가 서른이 되며 겪게 되는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너를 사랑한 시간 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