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 시간' 엘, 하지원에게 적극 대시 "완전 반할 것 같다"

입력 2015-06-29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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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한 시간 엘'

'너를 사랑한 시간'에 출연중인 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이 하지원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28일 방송된 SBS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는 오하나(하지원 분)의 회사에 기성재(엘 분)가 마케팅 인턴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성재는 회사에 오기 전 오하나와 커피숍에서 마주쳤다. 기성재는 오하나가 놓고 간 서류를 돌려주며 "저 기억 안 나세요?"라고 물었다.

이후 기성재는 오하나가 팀장으로 있는 마케팅 인턴으로 출근했다. 깜짝 놀란 오하나는 당황하지 않은 척 했고, 얼마 뒤 두 사람의 백화점에서의 첫 만남 당시를 기억해냈다.

우연히 한 엘리베이터에 탄 기성재는 "팀장님이 내 또래인 줄 알고 작업 좀 걸어보려고 했다"며 적극적인 면모를 보였다. 이에 당황하는 오하나의 표정을 보자, 기성재는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패션 마케팅 일 진짜 해보고 싶었다"며 웃었다.

이날 매장을 찾은 두 사람은 진상 고객을 대면했고 오하나가 능수능란하게 고객을 응대하는 모습을 보이자 기성재는 "팀장님, 진짜 멋있다. 완전 반할 거 같다"며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기성재는 퇴근 후 대화를 나누던 중 오하나를 자연스레 "누나"라고 불러 그를 당황케 했다. 오하나가 "지금 뭐라고 했냐"고 묻자 기성재는 "퇴근했으면 팀장님 아니죠. 나도 인턴 아니고"라고 당찬 태도를 보여 연하남의 패기로 오하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너를 사랑한 시간 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를 사랑한 시간 엘, 정말 매력있다 엘", "너를 사랑한 시간 엘, 역시 인피니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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