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 화염의 해바라기’는 세계적인 명화, 고흐의 ‘해바라기’를 표적으로 한 괴도 키드와 이를 사수해야 하는 명탐정 코난, 두 천재의 불꽃 대결을 그린 아트 미스터리물.
29일 공개된 보도스틸은 고흐의 명작 ‘해바라기’를 지키기 위해 선정된 7명의 스페셜리스트들과 전시회를 추진하는 정지로 회장의 모습을 담고 있다. 더불어 총을 든 위협적인 ‘괴도 키드’의 모습부터 상공에서 폭발한 항공기, 핸드폰을 들고 울고 있는 ‘란’, 그리고 지폐가 휘날리는 방안에서 날카로운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코난’의 모습은 두 천재의 스펙터클한 대결을 예고함과 동시에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아트 미스터리답게 고흐의 ‘해바라기’ 연작 7 작품이 모두 보여지며 거대한 스케일과 함께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처럼 영화는 보도스틸 공개만으로 예측할 수 없는 추리와 스펙터클한 액션을 기대케한다.
‘명탐정 코난 : 화염의 해바라기’는 8월 6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