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리그의 베테랑 외국인투수인 kt 옥스프링(왼쪽)은 올해 처음 한국에 온 외국인타자 댄블랙(오른쪽)과 마르테에게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스포츠동아DB
동료 외국인선수에 먼저 다가가 조언
“팀에서 고참 대우…큰 책임감 느낀다”
kt 반전의 주인공 ‘마블 듀오’ 앤디 마르테(32)와 댄블랙(28)의 뒤에는 매우 특별한 ‘숨은 조력자’가 있었다.
마르테와 댄블랙 둘 다 KBO리그 첫 시즌이다. 특히 댄블랙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와 시범경기 없이 앤디 시스코의 교체 외국인선수로 4일 kt에 합류했다. KBO리그 투수들에 대한 정보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그러나 마르테는 시즌 타율 0.345(168타수 58안타), 7홈런, 36타점을 기록 중이고, 댄블랙은 불과 21경기에서 6홈런에 타율 0.369(84타수 31안타)를 올리고 있다.
kt는 ‘마블포’의 폭발로 ‘승수자판기’라는 오명을 지우고 있다. kt의 타격 파트를 총괄하고 있는 황병일 수석코치는 “크리스 옥스프링(38)이 경기 전과 경기 중에 마르테와 댄블랙에게 쉼 없이 자신이 갖고 있는 상대 투수에 대한 정보, 생각 등을 전달한다. 전력분석팀이 많은 자료를 제공하지만, 아무래도 문화와 언어가 같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훨씬 쉽고 이해가 빠를 수밖에 없다”며 “옥스프링은 젊은 투수들에게도 매우 모범적인 선수다. 특히 외국인타자들에게도 자신이 먼저 다가가 여러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훗날 KBO에서 코치를 해도 잘할 것 같다”고 밝혔다.
옥스프링은 지난해까지 한국에서 105경기를 던졌다. 올해가 KBO리그 5번째 시즌이다. LG, 롯데를 거치며 국내에서 여러 경험을 쌓았다. 스스로도 “팀 동료들이 고참 대우를 해줘서 무척이나 행복하며 큰 책임감을 느낀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은퇴 후에 한국에서 코치를 제안하면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일 것 같다”고 말한다.
옥스프링은 자신의 본업인 마운드에서도 외국인투수 중 유일하게 팀에 남아 선발 로테이션을 책임지고 있다. 리그를 압도하는 최고의 에이스는 아니지만, 팀에는 소금과도 같은 소중한 이름이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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